(사진) = 중국 CCTV 아나운서 출신 '류종페이'가 대회에 관련된 소개를 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한국사진방송 = 이대웅 기자]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더 파티움에서 '2017 아시아 왕홍 슈퍼 챌린지' 본선에 진출할 한국 대표 6인을 선정하는 코리아 토너먼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2017 아시아 왕홍 슈퍼 챌린지'는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왕홍들이 참가한 것으로, 오는 5월 중국 메트로폴리탄 상해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사회자 류종페이의 질문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있는 윤유진 / ⓒ이대웅 기자
'왕홍'은 온라인상의 유명 인사 '왕뤄홍런(網絡紅人)'을 줄인 말로, 인터넷을 뜻하는 '왕(網)'과 인기 있다는 뜻의 '홍(紅)'이 합쳐진 말이다. 현재 중국에서의 왕홍은 각종 SNS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많은 팬들을 보유한 영향력이 있는 인터넷 스타를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의 왕홍 경제는 전자상거래, 광고, 유료 아이템 및 서비스 등의 산업만해도 1000억 위안(약17조 원) 정도의 시장규모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매년 20% 이상의 폭팔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신흥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7 아시아 왕홍 슈퍼 챌린지' 한국 대표로 선정된 6인의 수상자>
(사진) = '스페셜 프라이즈'를 수상한 박엄지 / ⓒ이대웅 기자
(사진) = '스페셜 프라이즈'를 수상한 황혜인 / ⓒ이대웅 기자
(사진) = '써드 플레이스'를 수상한 권애리 / ⓒ이대웅 기자
(사진) = '써드 플레이스'를 수상한 김은혜 / ⓒ이대웅 기자
(사진) = '세미 위너'를 수상한 신상민 / ⓒ이대웅 기자
(사진) = 영예의 '위너'를 수상한 윤유진 / ⓒ이대웅 기자
이번 대회는 중국 라이브 채널로 생중계 되었으며, 이즈보 기준 동시 접속자 수 총 1560만명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반응 속에 16명의 왕홍 후보자들이 직접 촬영한 미션 영상 소개를 시작했다. 4개조 4명씩 나눠진 조별 미션과 심사위원 즉석 미션이 이뤄졌고, 모든 참가자들이 이에 열정적인 자세로 미션에 응했으나 이 중 돋보인 박엄지, 황혜인, 권애리, 김은혜, 신상민, 윤유진 6명이 최종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이 외 베스트 스타상에는 차재성, 베스트 탤런트 상은 정신희,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상은 김은희가 수상했다.
(사진) = '2017 아시아 왕홍 슈퍼 챌린지'에서 수상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한편, 비앤티월드와 퍼스트파운데이션이 공동 주관한 '2017 아시아 왕홍 슈퍼 챌린지'는 왕홍 인큐베이팅 및 기업 프로모션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아시아 주요국가 왕홍 및 셀럽들과 중국 상해 피커쉬상무 유한공사, 중국 주요 플랫폼인 메이파이, 봉황망한중교류채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사진) =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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