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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송혜교 지난 1월 결별..
등록날짜 [ 2011년03월08일 11시06분 ]
 

[한국사진방송 - 장덕훈 기자] 많은 결별 의혹이 제기되었던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2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고 동료로 남기로 했다.

8일 오전 현빈의 소속사 A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결별'을 결정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다음은 현빈의 소속사에서 밝힌 공식 보도자료이다.

두 사람은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만나서 조십스럽게 사랑을 인정하며 '공식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현빈과 송혜교는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활동 및 영화 촬영 등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었습니다. 주의의 지나친 관심도 부담이었고 근거 없는 결별설 또한 말 못할 스트레스였습니다. 이를 극복할 시간적 여유 조차 부족했고, 서로의 간격은 더욱 벌어졌습니다.

결국, 올해 초 서로의 협의 하에 어쩔 수 없는 결별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빈과 송혜교가 그 동안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것은 대중의 관심이 작품이 아닌 결별에 쏠리는 것을 원치 않았고, 현빈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군입대전 마지막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슈로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별 사실발표는 현빈의 군입대가 마무리되는 8일까지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결별사실에 대해 좀 더 일찍 말씀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두사람 모두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좋은모습을 보여주길 바랬는데 결별하게 되어 아쉽다' , '예상했는데 역시나 결별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결별 공식화에 대해 실시간으로 댓글을 다는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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