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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스카프 아트페어(SCAF ART FAIR) 소공동 롯데호텔 본점에서 열려, 연재1
일급 호텔의 룸을 전시관으로 이용하여 전시회를 여는 일명 호텔아트페어가 최근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러한 전시형태는 자그마한 호텔룸이 부스로 활용되어 룸의 침대나 탁자 혹은 화장실의 변기위에도 전시작품이 진열되어 이채를 띈다,
고급 호텔답게 관람객 또한 럭셔리(?)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30일부터 오는 4월2일까지 열리는 제3회 스카프 아트페어(SCAF ART FAIR)도 층층이 방마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기자가 몇몇 화랑과 작들을 찾아보았다.
서울화랑(관장 한소라)의 1102 1104 1106 1135 호의 룸에 김숙 백도곡 백운 성륜 송은혜 윤진우이득효 이목일 이현 짐주김 한인호 한형배 케니권 박병선 손경자 문윤섭 오건용 임무상 정해인 추영호 황영훈 백정암 유필근 강미숙 유정애 이계익 최경태 작가가 참여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특히 아프리카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진 안영상 사진가도 대형 흑백사진과 자신의 저서를 펼쳐놓고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또 서의가書意家 ㅎㆍㄴ벗 남창우 작가는 즉석에서 켈리그라피 형식의 글을 써서 기자에게 증정을 하기도....
* 배경은 유필근 작가의 부스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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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을 바로 세우는 좋은 글 써주기
구태의연한 가훈에서 벗어나 보시지요
가화만사성, 적선지가필유유경 등의 안이한 가훈에서 이제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그야말로 열정이 솟아나게 하는 글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서예가가 결코 아닙니다. 오로지 뜻을 전달하는 서의가 입니다.
큰 강으로 도도히 흐르소서
하늘도 맘껏 당겨 보소서
하늘인들 못 넘으랴,
큰 일꾼 눈부셔라,
영롱한 빛이어라,
겨레의 동량이소서
멀리 내다보고 큰 뜻을 가져라. 여러분 가정에 장차 큰 인물 나오라는 뜻으로 써드리는 글씨들이랍니다.
얼마나 가슴 벅차고 희열을 느끼게 하는 글귀인지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한글만 갖고도 깊이 있는 가훈을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커다란 마음을 일으키는 글귀가 진정한 가훈이 아닐지요.
건강, 안녕, 행복, 합격 같이 편안함만 추구하는 안이한 글귀는 당장의 작은 의미여서 가급적 피합니다.
약력:
표창 -대통령, 국무총리, 지식경제부장관, 적십자총재 등
수상 –대만세계우표대회 금은상, 중국세계우표대회 금은상, 서울아시아우표대회 금은상, 일본 서예신원전 입상 등
서의가書意家 ㅎㆍㄴ벗 남창우
이메일 hanbut48@hanmail.net 010-5353-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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