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보부상 전통문화 축제가 29일(수)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남궁연 충청남도행정부지사, 이종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위원, 군 의회의장, 문화복지원회장, 구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 행사는 충남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활성화하여 충남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 전통문화예술 축제로 문화체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남문화재단, 예덕상무사 보부상놀이보존회가 주관 하였으며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시장상인회, CJ헬로비젼이 후원하였다.
보부상 길 행렬을 시작으로 공문제, 난전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국악인 김영임(경기민요), 사물놀이(이광수) 등 멋진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등짐지기, 뻥튀기, 짚신공예, 줄타기, 멍석말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하였으며 5일장이 함께 열려 이번 행상의 의미를 더 하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기획 공모에 선정돼 2억 원의 사업예산과 도비 등으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홍성군, 서산시, 공주시 등 총 12개 시,군의 전통시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이 보부상 전통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보부상 전통문화축제를 알리는 예덕상무사 보부상놀이의 길 행렬.
보부상 전통문화축제를 알리는 예덕상무사 보부상놀이의 길 행렬.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 선언.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 선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한 내빈.
김영주 예덕상무사 보부상놀이보존회장의 축사.
김영주 예덕상무사 보부상놀이보존회장의 축사.
감사패 전달
보부상들이 두령들을 모시는 “공문제” 모습.
공문제는 보부상이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모셔놓고 올리던 제사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58호 줄타기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