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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초대작품(3월),

한국사진방송 배택수 심사위원장 발표
등록날짜 [ 2017년04월03일 13시01분 ]

이 달의 초대작품(3), 한국사진방송 배택수 심사위원장 발표

 

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봄을 알리는 3월도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4월이 시작 됩니다.

 

4월은 새 생명이 서서히 성장해 나가는 약동의 계절로, 4월을 의미하는 영어 ‘April’은 라틴어 ‘Aperire’자연계의 만물이 열린다는 의미로 겨울 동안 닫혀있던 세상이 새롭게 열리는 달입니다.

 

서서히 날이 따뜻해지면서 조금 남았던 겨울의 흔적이 깨끗하게 물러나고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핀 꽃들이 움추렸던 한사방 회원님들을 반기는 듯 합니다.

 

이제 전국 각지에서 각종 꽃들이 우후죽순 피어나는 것을 보기위해 봄나들이를 겸해서 출사를 많이 다니시겠지요?

 

그리고 4월을 사랑의 달이라고도 합니다. 사랑의 여신인 미로의 비너스라고 불리는 아프로디테가 탄생한 달로 라틴어에서 사랑을 뜻하는 아프릴리스는 바로 4월을 의미한답니다.

 

한사방 회원 여러분들도 꽃과 사랑이 영글고, 왠지 좋은 일과 웃을 일도 많이 생길 것 같은 계절 4, 사랑도 많이 받으시고 사랑도 많이 하는 기쁘고 행복한 4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 래

 

543점 출품 (2017. 3. 1 3. 31까지)

초대 작품 - “동박새”(임재선) 32

우수 작품 - “세월속에”(성상조) 143

누드 작품 - “버림받은 여인”(권은선) 12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사진) 초빙교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M.F.A,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 자문위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2분과 ,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한국미학학회·한국미술이론학회 정회원, 서울미술작품 심의위원

 

심사위원

 

- 김경복(예원대 문화예술대학원 전문가과정수료, 서울사진대전 추천작가)

- 최진규(동아대 예술대학 회화과(서양화전공), 한국누드사진가회원, 한사방초대작가),

- 정태만(Hassel club 운영위원, 한국 리얼다큐사진가회 회장, 한국사진방송 국장, 2013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운영위원),

- 김석은(애니메이션 전공(석사), 문화재청 사진기자, 한사방 초대작가)





















 

이달의 초대작품

 

동박새작가 : 임재선

미얀마15” 작가 : 하은숙

소녀상 곁에 소녀들작가 : 서병일

미러작가 : 노진방

새들의 놀이터작가 : 임재선

비오는날의 수채화작가 : 이용만

나무작가 : 장갑석

삶의 무게작가 : 이용만

구성작가 : 장갑석

장미작가 : 하은숙

 

작품평

 

이달의 초대작과 우수작의 작품들 중에 4계절 중에 오로지 봄에만 ''자를 붙이는 생동감 넘치는 밝고 아름다운 새봄사진이 많이 출품되었으며, 다음 달에는 더 많이 출품될 봄 풍경 사진을 중심으로 작품 심사평을 하려 합니다.

크고 작은 꽃과 나무들은 일상이나 주변의 어디에서나 존재해서 사계절 내내 가장 쉽게 촬영 할 수 있은 분야의 하나지만, 생태계의 모든 생명들이 긴 겨울에서 깨어나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봄의 전령인 봄꽃을 잘 촬영하기 위해서는 꽃의 종류마다 습성, 형태를 잘 알아야하고, 긴 촬영 시간을 참을 수 있는 인내와 체력이 필요하며, 자연사랑과 환경보호도 실천해야 하는 등 생각하는 것 보다 촬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봄꽃 인 매화, 산수유, 벚꽃의 촬영팁은 매화의 경우는 꽃을 풍성하게 피우지 않으므로, 광각렌즈로 넓은 풍경을 포착하는 것보다는 망원렌즈로 매화꽃을 클로즈업해서 사찰의 기와, , 장독대와 같은 뒷 배경을 배치하고, 조리개를 많이 개방하는 것 보다는 F5.6 ~ F8 정도로 적당히 아웃포커스로 촬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수유는 봄꽃 중 가장 작은 꽃으로, 마이크로 렌즈로 클로즈업하는 것 보다는 망원렌즈로 가지 하나만 클로즈업하거나 광각렌즈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넓게 촬영해보고, 벚꽃은 광각렌즈로 촬영 때는 순광도 좋지만 역광이나 반역광으로 촬영하고, 망원렌즈는 뒷 공간을 많이 확보해서 특정한 가지만 포착해서 벚꽃을 부각시키고, 바람 불 때를 활용해서 벚꽃이 흩날릴 때 상춘을 즐기는 사람들을 꼭 배치해서 촬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채와 등대’, ‘와룡매’, ‘봄을 기다리며.... 서귀포에서...’, ‘초록물결과 같이 봄에는 벚꽃, 개나리, 산수유, 진달래, 매화 등 흰색, 노란색, 분홍색의 봄꽃이 많이 있는 배경을 촬영하게 되므로 빨강과 녹색, 노랑과 파랑, 녹색과 보라 등의 보색이 되는 컬러를 배치하거나 어두운 배경에 밝은 꽃을 배치해서 선명하고 화사한 봄 풍경을 촬영하고,

 

목련’, ‘버들강아지’, ‘봄빛에 빛나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와 같이 사진은 넣기보다 빼는 것이 힘든 것으로, 구도를 결정할 때 불필요한 것이 포함돼서 주제와 부제를 부각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선이 방해되는 요소가 없도록 주위 배경을 잘 정리해야하는 것이 중요하고,

 

봄 날은 내 곁에’, ‘화조도’, ‘매화와 같이 봄 풍경 사진을 심사해보면 심도가 얕은 사진이 7, 깊은 사진이 3정도의 비율로, 깊은 사진은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얕은 사진의 경우, 배경이 너무 많이 아웃포커스가 되면 초점맞는 영역이 많이 부각이 되면서 심하게 흐려지므로, 적절한 심도를 사용해서 배경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표현이 될 수 있게 촬영하고,

홍노루귀’, ‘노랑 할미꽃’, ‘동박새와 같이 봄의 화사한 풍경을 평균중앙부멀티측광을 하게 되면 카메라는 "밝다" 라고 인지하므로, 카메라가 지시하는 데로 촬영하는 것보다 촬영자의 의도대로 세밀하게 노출을 조절할 수 있는 spot측광해서 입체감있게 꽃의 밝은 곳은 밝고, 어두운 곳은 어둡게 촬영하는 것이 좋고,

 

같은 꽃이라도 빛을 받는 방향과 촬영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이 될 수 있는데, ‘유채와 등대’, ‘매화와 같이 '순광'은 원색 표현에 유리하고, ‘봄날은 내 곁에’, ‘노랑 할미꽃과 같이 '역광'은 원색 표현에서는 불리하나 표현하려는 의도에 따라 실루엣인가 하이라이트인가를 잘 결정해서 촬영하고,

 

목련‘, ’홍노루귀와 같이 마이크로렌즈나 망원렌즈로 클로즈업해서 세부적인 부분묘사를 섬세하게 촬영해서 디테일을 보여줄 것인가? ’산수유 마을‘, ’하얀 드레스 걸치고와 같이 광각렌즈로 넓은 화각으로 활용해서 사진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봄날의 이야기와 분위기를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들려줄 것인가? 에 따라 촬영방법이 다르므로, 촬영하기 전에 무엇을 표현하겠다는 결정을 한 후 촬영하고,

 

봄꽃, 봄풍경만을 촬영하는 것도 좋지만 매화’, ‘오후의 산책2’, ‘소래 생태공원 일출과 같이 함께 나들이 온 가족이나 상춘객들을 순광으로 화사하게 촬영하거나 꽃을 배경으로 적절한 아웃포커싱을 해서 인물을 부각시키면 좋은 추억의 사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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