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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이 보내주신 문자 한통~~~
내게도 이런일이...
등록날짜 [ 2011년03월09일 00시00분 ]


오늘저녁 문자한통을 받았습니다.
대통령님의 이름으로 온...
다들 받으셨지요?

요즘 인터넷에서는 신임장교들에게 보낸 대통령의 문자가 연일 화제가 되었지요
나 에게도 그런일이
아니,
우리모니터단에게도 그런일이...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자리인지
예전엔 미쳐 몰랐습니다.

그저 권력의 최고 자리인줄만 알았지
걱정과 
고민과 
고통의
최고자리인줄은 차마 몰랏습니다.

대통령님의 문자를 받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이땅의 주부로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모니터로서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때론 지나온 시간이 부끄러 웠습니다.
그냥 모니터란 이름만 걸고 제 의무를 다하지  못한것을 마치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있으신듯 
맘이 편치 않았습니다.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이 
대한민국을 우뚝서게 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미비 했으나 그 나중은 창대하리라’ 고 한 성경귀절의 말씀을 굳이 빌리지 않아도
자신의 있는자리에서 
각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이 위기는 
더 멋진 앞날을 비추기위한
잠깐의 먹구름이라 생각합니다.

구름속에 가려진 태양이 더 빛나는 것임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제 3기 생활공감 모니터단 여러분~~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뛰어 봅시다.

다음 혹여나 대통령님의 문자를 받을 날이 온다면
그땐 우리 생활공감 모니터단 모두가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란 문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보다는 조금 만 더 열심히 뛰어 봅시다.


제3기 생활공감 모니터단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1년 3월 8일

 제3기 인천시 생활공감 남동구 모니터단 부대표 문경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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