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일정 수정합니다. 한국사진방송
벚꽃이 생각보다 오래가서 목요일 낙화유수 힘들 것 같네요.
해서 토요일, 15일 오후 4시로 날자 및 시간 변경합니다. 물돌이 촬영은 6시 이후가 적당하지만 마침 정릉 천에 아기청둥오리 일곱 마리가 부화하여 어미를 따라 바쁘게 돌돌거리네요.
아이주먹만한 털보숭이들이 연신 고개 짓을 하며 이리저리 헤매는 장면이 얼마나 귀엽고 아름다운지요.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다가, 물 돌이를 촬영하면 될 것 같고요,
* 따라서 난지 창작소 출사는 다음주 22일 토요일로 연기합니다.
**** 수정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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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산장아파트 정류장(길음역에서 143번 110B, 마을버스06번 타고 15분가량)
요즈음 정릉천을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특히 희귀한 수양벚꽃도 축 늘어져 있네요. 목요일쯤이면 개천으로 꽃잎이 떨어져 낙화유수를 이룰 듯....
신의 오묘함은 물위에 떨어진 낙엽이나 꽃잎이 마치 벽돌 쌓듯 질서정연하게 패턴을 이루는데 이 가운데 유수를 따라 서서히 도는 꽃잎을 저속으로 촬영하면 멋진 창작 작품이 나오지요.
삼각대는 필수고, ND필터 있는 분은 더 나은 조건으로 촬영 가능, 조건이 딱 맞아떨어질는지는 모르지만 이날 낙화만 만난다면....
* 사진 마지막 물돌이 장면은 오래전 가을 정릉천의 추풍낙엽을 촬영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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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토, 오후4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 역 2번 출구.
난지 창작소를 가보려 합니다. 대규모 특수테크니컬 촬영장소로 가능할까! 싶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