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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진가협회 ‘일곱번째 에스골 사람들의 이야기’ 강남구민회관 전시실
한국기독교사진가협회는 오는 5월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강남구민회관 전시실에서 ‘일곱번째 에스골 사람들의 이야기’ 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협회 고문 서혜은 작가를 비롯하여 회장 강이석 작가 등 20여명이 지도교수 이학영 작가의 기획으로 열정이 넘치는 개성적인 작품들을 출품한다.
한편 이학영 지도교수는 현재 한국사진방송 작품연구소장을 역임중이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적인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중견 사진작가이다.
전시기획을 마치면서…
전시작품을 제출하라고 하였더니, 선생님, 전시를 한다니 “저 자신이 모든 것을 벗는 느낌입니다.”라고 합니다. 맞아요!
전시는 지도하는 저 자신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회원간의 대화가 이렇게 시작되면서, 시간과 카카오톡이 모든 것을 해결시켜주었습니다.
예스골 사람들의 일곱 번째 이야기는 전시 작가들의 연작(連作)이 하나하나 전체 이야기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자연풍경에서 주관적 풍경, 개념적인 사진까지…사진사를 논할 것은 못되지만, 출품작의 개성은 다양하며, 이런 이야기가 부스형태로 구성되어, 단체전이 개인전 같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전시를 통하여, 전시란 연작의 선상에 있음을 알게되고, 또 자신의 사진관을 재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창조세계는 참 아름답고 심오합니다. 그것을 표현하려고, 회원들은 내일도 케메라를 메고 대문을 나설 것 같습니다. 그것은 건강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한국기독교사진가협회 회장단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찬사 드리며…
에스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7년 5월 11일
지도교수 이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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