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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점을 울리는 서빳의 5월, 매력적인 재즈 음색에서 꿈을 두드리는 마법의 울림까지.
봄의 정점,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또 다른 울림으로 마음의 창을 두드린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재즈에 실어 깊은 울림을 전하는 한라산 재즈 가수 <수니킴> 초청공연이 5월 14일(일) 저녁 7시에, 지역민과 이주민의 상생 프로젝트 ‘올레 시장과 함께 하는 미친(美親)댄스 파티’가 5월 27일(토) 저녁 7시에, 5월의 끝 행사로 5월 28일(일) 오후 3시, 캡틴유의 ‘오리지널 매직쇼’가 지역 관객을 만나러 온다.
5월 14일(일) 저녁 7시, 5월의 서빳 공연을 여는 한라산 재즈 가수 <수니킴> 초청공연은 “서귀포의 봄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으로 지금 이 순간, 봄의 절정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곳, 서귀포에서의 삶과 서정을 담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시공 속에서 느끼는 봄을 재즈 선율 속에 호흡하고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할 것이다.
1986년 포크가수로 데뷔한 수니킴은 2017년 제주 서귀포로 이주한 수니킴은 지역 관객과 보다 긴 호흡으로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장이 될 것이다. 수니킴의 제주 공연활동은 이미 1997년에서 2000년까지 서귀포에 라이브 클럽 ‘예스’를 운영하면서 제주 전 지역 콘서트 활동을 왕성하게 벌이기도 했다. 1989년 포크 그룹 ‘소리 나누기’로 시작, 거의 20년 동안 다양한 공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수니킴은 2006년 ‘한라산’ 수니킴 리메이크 앨범 발매, 2009년 락그룹 H2O, ‘아리랑 블루스 밴드’를 결성하는 등 쉼 없이 공연 활동을 이어 왔다. 이 시간 속에 단련된 수니킴의 음색은 더욱 짙어져 고혹적 매력을 발하고 그녀만의 연륜과 경험으로 편안하게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면서 모두의 마음속에 숨은 봄의 노래를 끌어 낼 것이다.
지난 해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을 정열로 태우는 미친대스파티가 5월에도 5월 27일(토) 저녁 7시, 지역민과 이주민의 상생 프로젝트로 자유로운 춤과 음악의 향연 속에 상생이 아름답게 번져간다.
지역민과 이주민, 관광객 등 남녀노소 각양각색의 개성 있는 사람들이 섞여 미(美)와 친(親)해지고 스스로를 재발견 하는 춤의 향연인 미친댄스파티는 ‘올레 시장과 함께 하는 미친댄스파티’로 문화가 있는 시장, 시장의 삶이 있는 문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과 실험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파티에서는 참석자들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 대신 올레 시장에서 구입한 음식과 주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레 시장의 다양한 음식과 이야기가 한 자리에 모일 이번 향연에 트로트에서 트랜스 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넘나드는 디제이 무아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 마술사 유현웅은 디제이박스를 눈 깜박할 사이 사라지게 하는 깜작 마술로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5월 서빳의 마지막 공연은 마술사 캡틴 유의 “오리지널 매직쇼”로 5월 28일(일) 오후 3시 지역의 일반 관객, 가족 관객을 찾아온다.
동부산 대학교 magic entertainment 마술사로 활동 중인 유현웅은 요트맨이기도 하다. 마술과 요트, 서로 다른 두 영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고 눈앞에 현실로 펼쳐 보이는 드림 디자이너인 캡틴 유는 부산 국제영화제, 부산 관광영화축제, 제주국제실험예술제, ISMC world magic festival 등에서 다채로운 매직쇼를 선보인 한편 2016년 대한민국마술대전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한 마술가로 복지센터, 장애인 시설, 고아원, 요양원 등을 순회하며 마술 공연으로 기부하는 삶을 나누고 있다.
요트맨으로서 꿈을 여는 활동도 왕성한데 2014년 5년간의 준비 끝에 3세기 경 선조들의 고대해양루트인 부산 대마도간 해양루트 재현 프로젝트에 성공했고 매년 해양문화 탐사를 통해 해양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2020년 요트 Seeker로 전 세계를 일주하며 나라별로 마술 공연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요트로 세계 일주에 도전할 계획으로 유현웅의 꿈 디자인은 더욱 진화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매 공연 관람자 중 5인을 추천, 플레이케이팝 초대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서빳의 모든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CMS(자동이체) 후원회원(월1만원 이상)을 모집하고 있다.
<행사 정보>
● 한라산 재즈 가수 <수니킴> 초청공연 “서귀포의 봄을 노래하다”
5월 14일(일) 오후 7시,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사전예매 : 10,000원 현장예매 : 15,000원
● 올레 시장과 함께 하는 5월의 “미친(美親)댄스 파티”
5월 27일(토) 오후 7시,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올레 시장에서 구입한 음식, 주류 지참 시 무료 입장
● 캡틴 유의 <오리지널 매직쇼>
5월 28일(일) 오후 3시,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사전예매 : 10,000원 현장예매 : 15,000원 단체 (10인 이상) : 5,000원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CMS 회원 전 무료
문의 : 064 738 5855 / 010 5191 1316
예매 계좌 (농협) 301 0170 0175 81 예금주 :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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