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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1년 4월 24일까지 '서울시정 사진특별전-재건시대 서울, 1957~1963'을 연다.
재건시대이자 정치적 격변과 폭발적 인구 증가를 겪던 1957~1963년의 서울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정치, 사회, 건설, 보건ㆍ위생, 교통, 시정 등 부문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정치 부문에서는 5.16 쿠데타 관련 사진과 자유당 말기 시대상을 반영한 사진들이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1959년 9월 폭우로 인한 한강 인근 동부이촌동 수해현장과 판자촌 화재 등 사진이 전시된다.
건설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의 아파트인 종암아파트가 지어지는 모습을, 보건ㆍ위생 부문에서는 당시의 오물 처리와 쥐잡기 운동 등을 담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평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ㆍ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2-1이며,
전화번호는 02-724-027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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