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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규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KIPF 2017) 사진전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사진의 반란이라는 주제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부스개인전에 사진가 정상규의 “소멸을 위한 찬가” 전시회가 2017년 5월 25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장르로 사물을 표현하는 정상규 작가는 조류사진가로 그 명성이 높다. 이번전시에서 작가는 진흙속에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연꽃이 지고나면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면서 줄기가 넘어지고 잎이 마르고 얼음 속에서 한해의 생을 마감하는 연을 인간의 삶과 연계하여 작품으로 표현, 본 전시에서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영식(전 산업자원부 차관), 김용환(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 지회장), 김운기(원로사진가), 김종호(전 한국사진작가 협회 이사장), 애나벨 브와이에(프랑스 사진가), 은효진(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조직위원장),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대표, 김양평(한국사진작가협회 부 이사장), 서진길(원로사진가), 김수근(원로사진가), 원춘호(총감독), 양재문(사진가), 박웅(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국배우협회 이사장 역임)를 비롯하여 많은 원로 사진가를 비롯하여 참여작가와 귀빈들로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KIPF 2017)은 명실공희 대한민국의 최고의 사진전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전 세계 16개국 100여명의 사진가들의 작품 700여점이 전시되는 대규모 전시회로 다큐멘터리에서 컨템퍼러리까지 동 시대 사진을 망라해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본 전시에 참여한 작가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제4회 최고의 수상자는 최우수상에는 김예랑, 우수상에는 김경수와 김명수가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은 25일 저녁8시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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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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