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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photo exhibition 김석한 개인전 /#1 story _ "몸ㅈ":숨쉬는 오브제
본 작업은 신학적 근거에 의해서 시작된다.
신을 닮은 인간의 육체의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조형물이지만
숨 쉬고 있기에 그 존재가치가 더해 진 것이다.
호흡이 있다는 것은 살아있음을 의미한다.
생명이 없는 것들은 호흡하지 않는다.
호흡이 없는 인체는 단지 물건이자 일종의 오브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살아있는 인간 몸의 무심한 오브제 적 표현의 의미는
그 반대의 상황 즉, 하나의 인체를 닮은 조형물이지만 숨 쉴수 있다면 그것은 역시 오브제만의 존재가치를 넘어서게 될 것이다. 라는 생각에서 출발 한다.
결국 현대를 지배하고 있는 자만심에 가득 찬 인본주의적 사고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
그리고 인간의 몸과 몸의 움직임인 몸짓을 통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유형의 조형적 가치에 관해서 탐색하고자한다.
몸에 숨겨져 있는 기하학적 라인. 구성적 분할, 또한 냉철한 오브제에 가까운 즉물주의적인 형태의 조형적 해석. 부분적 제거(remove)나 크롭 핑을 통한 조형적 변신,
피부의질감과 근육과 뼈의 굴곡들에 의한 해부학적 탐구, 포즈 적 암시를 통한 육체의 조형성을 제시해본다.
또한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자연물들을 렌즈의 냉철한 트리밍과 인체와 병치적 전시를 통해 유사한 동질감을 암시하여, 관객들에게 묘한 착각의 유희를 선사하고자 한다.
대덕문화전당 제2전시실_(대구)
2017.5.25(목)-30(수) AM 09:00-PM 06:00
053-664-3132
도로명 주소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478번지
대구 남구 대명동 산201-4 (지번)
대구출생으로 계명대학교 디자인관련 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대학에서 광고사진과 디자인관련 강의를 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고
사진작업과 일러스트레이션 및 회화작업을 겸하고 있음,
또한 형식및 쟝르적 경계를 짓지않고 서로의 장점들을 연결시키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하고 있음
연락처 010-885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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