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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베토벤 서거 190주년 기념 특별 기획, ‘베토벤 운명’
- 베토벤 서거 190주년 & 마포문화재단 설립 10주년 기념 시리즈
- 베토벤 교향곡 5번(운명)과 7번 연주
-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2~3만원대에
일 시 | 6월 9일(금) 오후 8시
장 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관 람 료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공연시간 | 10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관람등급 | 취학아동 이상 관람
프로그램 | 베토벤 교향곡 5번(운명), 7번
연 주 |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 이경구)
문 의 | 02) 3274-8600 (내선1번)
주 최 | (재)마포문화재단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후 원 | SUNFOOD,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베토벤 서거 190주년을 기념하는 마포문화재단 특별기획 프로그램 <베토벤 운명>이 오는 6월 9일(금)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 4월 11일(화)에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진행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 프로젝트>를 잇는 두 번째 공연으로,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과 7번이 연주된다.
고전주의 음악의 기둥이자 낭만주의 음악의 포문을 연 작곡가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은 “운명은 이와 같이 문을 두드린다”는 베토벤의 이야기에서 따왔으며, ‘운명’이라는 부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베토벤의 악화된 건강상황은 교향곡 5번의 강렬한 도입부와 클라이막스를 만들어 냈다. 또한 이를 통해 운명을 극복하는 인간의 의지와 환희가 열정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 교향곡 7번은 역동적인 리듬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일찍이 리스트는 이 작품을 리듬의 신격화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베토벤은 “나는 인류를 위해 좋은 술을 빚는 바커스이며 그렇게 빚은 술로 사람들을 취하게 한다”고 언급했는데, 바로 이 두 곡이야말로 그에 어울리는 대작의 위용을 갖추고 있다.
지휘자 이경구가 이끄는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아름답고도 강렬한 음악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하며 베토벤의 불멸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마포문화재단 설립 10주년, 베토벤 서거 190주년 기념 프로젝트
백건우, 노부스 콰르텟, 임동혁·임지영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라인업
마포문화재단 설립 10주년과 베토벤 서거 19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백건우의 피아노 소나타(4월)를 시작으로, 지휘자 이경구와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교향곡(6월), 노부스 콰르텟의 현악 사중주(8월), 트리오 반더러의 피아노 트리오(9월), 임동혁과 임지영의 바이올린 소나타(9월) 등과 함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교향곡 9번 ‘합창’(12월)으로 이어지는 대장정이다.
특히 <베토벤 운명>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교향곡 연주로선 이례적으로 2만원~3만원대의 파격적인 티켓가를 책정하여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베토벤 운명’ 프로그램
베토벤 - 교향곡 제5번, c단조, Op. 67
베토벤 - 교향곡 제7번, A장조, Op. 95
지휘자 이경구
지휘자 이경구는 KBS 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경기도립오케스트라, 서울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였으며 평택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재직중이며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트리티니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객과 무대,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하나가 되는 <삼위일체>의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탄생한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마포문화재단의 <클래식 음악 여행>과 <꿈의숲아트센터 개관 기념공연>등 다양한 공연들로 인정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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