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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채에 실리니 인사동 신바람 났네, 제2회 단오절 천제와 부채전 열려
지난 5월30일 인사동 바이올렛 화랑에선 제2회 단오절 천제와 부채전 ‘바람 부채에 실리니 인사동 신바람 났네’ 전시회와 단오제가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날부터 6월2일까지 열리는 부채전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단오제엔 신선애 씨의 헌향을 필두로 아헌, 종헌이 이어졌고, 단산 시인의 축문이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이어서 고혜선 춤꾼의 헌무와 이상원 대금, 박종순 정가, 유명옥 소리, 윤강옥 피아노가 헌악으로 울려 퍼졌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강문학회 다물흥방단 홍익인간생명사랑회의 주최주관하였으며 단산시인과 권녕하 선생이 기획/연출하여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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