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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감각, 깊은 감성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복합문화공연의 릴레이!
거장들의 한 수에, 다채로운 신선함이 더해지는 서빳의 6월
서빳의 6월은 더욱 다채로운 공연의 릴레이가 펼쳐진다.
몸짓으로 표현되는 마임과 춤, 근대음악에서 현대음악을 넘나는 거장들의 연주와 소리, 체코풍의 인형극, 평화콘서트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공연들이 6월 매주 주말 서귀포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서빳의 6월 공연을 열 첫 번째 주자로 한국적 몸짓의 대가이자 마임 1세대인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대표작 ‘빈손’이 6월9일(금) 저녁 7시에 진행된다.
한국적 마임 대가의 움직임답게 눈에 보이는 움직임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움직임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마임극 ‘빈손’은 인간의 본질과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적 정서로 풀어낸다. 게스트로는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춤꾼 양길호(춤)와 신재원(디저리두)이 함께하며 유진규의 농익은 노련미와 젊고 신선한 감각이 콜라보를 이룬다.
6월 16일(금) 저녁 7시에는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기타연주의 거장 김광석이 춤꾼 안지석의 즉흥 몸짓과 함께 하며 관객의 심금을 두드린다. 주현미, 장사익, 임동창, 이생강, 들국화 등 수많은 실력파 음악인들과 협연을 하고 모든 음악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오로지 기타연주만으로 40년을 바친 김광석이 이번에는 어떠한 신의 한수로 관객의 감성을 파고들지 기대되는 공연이다.
6월24일(토) 오후 4시에는 평화콘서트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한국전쟁을 기억하며 돌아본 전쟁의 평화의 순간들”이 강정평화학교,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 주최로 서빳에서 열리며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나눈다.
이어 같은 날 24일(토) 오후 8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서빳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민과 이주민의 상생 프로젝트 “올레시장과 함께 하는 미친(美親)댄스파티”로 새로운 화합과 상생의 즐거움을 나눌 것이다.
6월 25일(일) 오후 5시에는 체코풍의 인형극, 극단퍼즐의 “수궁가<이면세계>”가 쉽게 보기 힘든 이색적 인형극의 세계로 안내하고 6월30일(금) 오후 7시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 <민트리오>와 연극배우이자 소리꾼인 최은진이 함께 꾸미는 “우리는 풍각쟁이다”가 서귀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나 2014년부터 제주도에 정착한 시각예술가 아그네 라띠니떼(AGNE LATINYTE) 초청전 “푸른 눈에 담긴 제주 풍경과 사람들”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한편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매 공연 예매자 중 5인을 추천, 플레이케이팝 초대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서빳의 모든 공연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월 1만원 이상 CMS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공연 및 전시 정보>
* 6월 9(금) 오후 7시,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빈손” / 게스트 양길호(춤) 신재원(디저리두)
사전예매 : 10,000원 현장예매 : 15,000원 CMS 회원 무료
* 6월 16(금) 오후 7시, 기타리스트 김광석 초청공연 / 게스트 안지석(춤)
사전예매 : 10,000원 현장예매 : 15,000원 CMS 회원 무료
* 6월 24(토) 오후 4시, 평화콘서트 “한국전쟁을 기억하며 돌아본 전쟁과 평화의 순간들”
* 6월 24(토) 오후 8시, 올레시장과 함께 하는 미친(美親)댄스파티
(올레시장에서 구입한 먹거리, 마실 거리 지참 시 무료입장)
* 6월 25(일) 오후 5시, 극단 퍼즐인형극 “수궁가 <이면 세계>”
사전예매 : 10,000원 현장예매 : 15,000원 CMS 회원 무료
* 전시 6월1일~30일 <아그네 초청전> “푸른 눈에 담긴 제주 풍경과 사람들”
문의 : 064 738 5855 / 010 5191 1316
예매 계좌 (농협) 301 0170 0175 81 예금주 :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김백기)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