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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풍부채전 개막식 하나로갤러리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문화와 예술이공존하는 인사동 하나로 갤러리(종로구 인사동5길 25. 하나로 빌딩 B1)에서 한국신맥회 운영우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신맥회가 주관하는 2017 청풍(淸風)부채전이 6월 7일 오후 5시 30분에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옛부터 부채는 인간의 손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 특히 여름이면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도구로 바람을 통해서 청량감과 즐거운 쾌감을 느끼게 하고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귀한 도구였다. 또한 전시한 부채 작품 같이 그림이 있으면 눈을 즐겁게 하고 휴대용 미술품으로 마음 또한 즐겁게 한다.
정성태(하나로갤러리 관장) 한국신맥회 기획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하철경 (사)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이범헌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양태석 한국신맥회 회장, 박영길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및 많은 미술관계자와 한국신맥회 임원과 회원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임농 하철경 회장은 축사에서 6월 단오절을 맞이하여 청풍 부채 전이 한국 신맥회 주최로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문헌에 보면 우리 조상님들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방편으로 부채에 그림을 그려 멋을 즐기면서 시원한 바람으로 여유와 쉼을 가지면서 더위를 이겨냈고 가까운 치눅나 지인들에게 부채에 예쁜 그림을 그려서 선물했다고 합니다. 라고 축사를 하였으며,
이범헌 이사장은 축사에서 예로부터 더운 여름이 오면 우리네 조상님들은 단오절에 부채를 만들고 예쁜그림을 그려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쫓는 지혜로 무더위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번 하나로 갤러리 전시도 힘들고 지친 작가 선생님들께 다소나마 휴식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청계 양태석 회장은 축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우리고유의 부채 전을 한국신맥회 주관으로 하나로갤러리에서 열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공사다망하신데도 귀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여러 작가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하였다.
이번 전시는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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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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