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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문을 만나다. 문지숙 사진전 ‘제주 평대리 바당꽃’ 연재1. 갤러리 브레송
사진가 문지숙(JUNO MOON)시의 개인전 ‘제주 평대리 바당꽃’ 展의 개막식이 21일 오후 충무로 갤러리 브레송(관장 김남진)에서 많은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사진을 전공한 적도 없고 특별히 공부한 스승도 없이 시작한 사진인데 제주 다큐멘타리 팀에 합류되어 지난 3년간 해녀들을 집중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제주의 바당꽃 만 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활짝 핀 행운이었다는 문 작가는 이 행운이 더욱 가중되어 내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게 되었고 그곳에서 제주 해녀들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역할도 하게 되었다며 격한 감동에 말을 잇지 못하기도...
기자(한국사진방송 김가중)는 개전식에 맞추어 전시장을 방문하고 바쁜 와중에 잠시 속내를 들어보았다.
* 이날 개전식 실황은 틈틈이 연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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