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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비밀화원 만가지 꽃과 향기가 어울어진 만화방초와 인근의 또 다른 아름다운 화원 소담수목원카페에서 진행 하였다.
먼저 만화방초는 6월말이면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수국이 절정이고, 숲 길 따라 수많은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찾는 이들을 유혹하고 반겨준다. 형형색색 수국들의 잔치가 한창인 만화방초와 차로 이십 여분 시원한 해변을 따라 달리면 도착하는 동해면의 또 다른 비밀화원 소담수목원카페에서 꽃향기에 취하며 힐링은 배가된 하루였다.
소담수목원카페도 자연스런 야산에 산책길과 잘 꾸며진 야생화가 어우러져 있고, 카페 앞 확 터인 전망이 압권이며 온갖 꽃들의 잔치가 만화방초와 비교우위를 못 가릴 만큼 한창 이였다.
지난주 함양 촬영대회 등 계속된 행사에도 지친 기색 없이 꽃과 숲속에 빠진 회원들의 모습은 활기 넘치고 행복한 모습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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