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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기자간담회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될 제2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5일 오전 10시 열렸다.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시카프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21년의 긴 역사적 배경을 가진 애니메이션영화제이다. 또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로서 맞는 규모와 내실을 갖추며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큰 축을 담당해 나가고 있다.
시카프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긴 역사적 배경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전통을 소중히 이어받는 동시에 시대와 호흡을 맞춰가며 기술적, 사회적 변화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17년도는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애니메이션이 주는 시각적, 감각적 즐거움을 넘어 애니메이션이 갖는 사회적, 문화적 메시지를 이해하고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YOLO관(285석)과 Think Twice관(166석)의 두 개의 관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명확하게 성격을 나누도록 하였다.
YOLO관(You Only Live Once)에서는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과 관객들이 꼭 영화제에서 보고 싶어 하는 작품을 초청하여 상영한다. 다양하고 폭 넓은 주제의 작품들이 프로그램 되었다. 또한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 SF작가 이토 케이카쿠의 3부작 시리즈와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한국어 더빙판’도 만나볼 수 있다.
Think Twice관에서는 2,500여편의 경쟁작중 예선을 통과하여 선정된 'SICAF 2017 경쟁작품'과 '월드포커스'의 해외 특별 초청작품들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의 깊이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카프 2017 영화제는 시카프를 찾는 모든 관객들에게 영화제 축제로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양한 부문과 장르를 넘나들며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걸그룹 우주소녀 루다, 보나, 여름, 성소, 설아가 올해 시카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카프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 전시장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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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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