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9월22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문화예술뉴스 > 컬럼/에세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금연에 대한 맹세
등록날짜 [ 2011년03월25일 21시57분 ]
삼식삼일? 석달?
여러분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나요?

해마다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은 금연을 하기로 맹세를 하고,
또 실천에 옮기곤 하지만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금연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나와 내 가족을 위한 것임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조금이라도 금연의 맹세를 돕고자 길거리에는 이렇게 금연맹세탑까지 등장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금연맹세를 적어달라는 구호가 무색하게도
금연맹세탑은 텅텅 비어 있기만 하다.

물론 이렇게 하지 않더라도 실제 금연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을 지도 모른다.

다만, 금연맹세탑 안에 놓인 담배꽁초는 마치 맹세탑의 존재가치를 비웃기라도 하듯 자리를 잡아버렸다.
텅빈 맹세탑보다 도 더 씁쓸함을 느낀 하루였다.
올려 0 내려 0
박경민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나의 사진 이력서 (2011-04-02 08:19:24)
철 없는 계절 (2011-03-25 11: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