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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진가 조영만 사진전 청자를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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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진가 조영만 사진전 청자를 지키는 사람들

 

기간 : 2017.7.28()-8.6()

장소 : 2017 강진청자축제장

전시작품 : 흑백 30

 

 

인간사 진솔한 삶의 흔적을 진중한 기록으로 담아온 휴먼다큐멘터리 사진가 조영만의 두 번째 개인전 청자를 지키는 사람들이 오는 728일부터 2017 강진청자축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훈훈한 인간적 정서와 교감을 바탕으로 으로 뭉친 인간의 감성을 포장없이 담백하게 담아내던 인애(人愛) 조영만의 시선이 이번에는 600년전 맥이 끊긴 고려청자를 재현해내는 혼과 열정의 도예가들을 향하고 있다.

 

인간의 근원적인 삶을 찾아 따뜻한 시선이 드리운 사진작업에 몰입하고 싶어하던 조영만이 잘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내려간 곳은 전남 강진이었다. 어머니의 흔적이 남아있고 고려청자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도예의 고향인 강진에서 청자와의 만남은 필연이자 또 다른 인연의 시작이었다. ‘청자를 지키는 사람들은 삶의 터전이자 사진작업의 베이스캠프인 낡은 집을 수리하며 만들고 처음 시작하는 결과물이다.

 

중국사람들이 소유하고 싶어 할만큼 독특하고 뛰어난 고려청자를 재현해내며 전통의 맥을 잇고 있던 청자 장인들의 모습은 조영만의 앵글로 생생히 재현되었다. 청자가 하나의 완성품으로 탄생되기까지의 일련의 작업 과정(성형, 정형, 조각, 상감, 초벌, 유약, 재벌)을 도예가들과의 함께하며 정성과 간절함을 보탰다. 그렇게 작업하고 선정된 작품 30점이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또한 향후 2-3년 추가작업의 결과물을 토대로 사진집을 출판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동안 조영만이 뚝심으로 보여준 일련의 작품집들과 행보들로 인해 내일이 기대된다.

 

휴먼다큐멘터리 사진가 조영만은 지금은 허물어진 서울 동작구 상도동 밤골마을의 3년 흔적을 담은 작품집 <人愛, 밤골마을 사람들(하얀나무 )>로 한국사진문화상을 수상했으며, <人愛2, 수산시장사람들(하얀나무 )>을 출판하는 등 그 동안 4권의 사진집을 발간했다. 조영만의 청자를 지키는 사람들사진전은 86일까지 도자기의 고장 강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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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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