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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사진 활동을 하는 사진동우회 심상(心像)에서, 올해로 22번째 사진 전시회를 연다. 매년 주제를 달리하여 20여회의 전시회와 작품집을 발간 해 왔으며, 이번 사진전시회는 "우리시대 마지막 남은 청정구역 암자를 주제로 세상 얕은 바람에도 한 잎 갈대 같이 흔들리는 번뇌와 집착을 놓을 수 있는 곳, 내마음을 편안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고향 같은 곳, 연초록의 아스라한 길, 때론 깊은 계곡, 험한 산과 그 길 끝에서 만나는 암자"들을 순수의 감성과 열정으로 사진에 담아 내었다고 한다.
사진동우회 심상은 대한불교 조개종 산하 부천 석왕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불교 문화유산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사진이란 시각 언어로 전달하는 사진포교예술 단체로서, 지역사회 뿐 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한국 불교문화의 예술성과 귀중함을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알리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의 전시 일정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전시는 2011년4월22일- 4월27일까지 서울시 양천구 신정6동에 위치한 국제 선 센터의 전시를 필두로 5월 9일-10일 부천시 석왕사경내의 부천석왕사 전시실, 그리고 마지막 3차 전시는 부천역사 지하에 있는 부천문예전시관에서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 애호가와 불교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작품을 접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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