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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온 사랑받는 공연들
뮤지컬 <레베카>와 뮤지컬 <서편제>
등록날짜 [ 2017년08월06일 22시24분 ]


이전 시즌에 공연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공연들이 최근 새롭게 돌아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8월 10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레베카>와 8월 30일 개막 예정인 뮤지컬 <서편제>이다.



이미 2013년과 2014년, 2016년 등 세 차례에 걸쳐 완벽한 프로덕션을 보여준 <레베카>는 이번 시즌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돌아왔다. 아내 레베카의 죽음 이후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상류층 귀족 막심 드 윈터 역에는 이전 시즌 함께 했던 엄기준, 송창의, 민영기와 더불어 정성화가 합류하였다. 정성화는 <영웅>, <레미제라블>, <라카지> 등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순진하고 어리지만 일련의 사건 이후 성장하게 되는 나(I)역할에는 이전 시즌에는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이지혜, 김금나, 루나가 참여하였다. 드 윈터 가의 집사이자 죽은 레베카의 충성스러운 친구인 댄버스 부인 역에는 옥주현, 신영숙과 김선영이 함께 한다.



제작사인 EMK는 본격적인 개막 전 새로운 캐스팅을 공개하는 영상을 공개하였으며, 새로운 댄버스 부인으로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 김선영의 '영원한 생명' MV를 공개한 바 있다.
www.youtube.com/watch (링크 : 영원한 생명 MV)


한편, 2010년, 2012년, 2014년 이후 오랜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서편제>도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제작사 CJ 뮤지컬은 개막에 앞서 벚꽃 배경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포스터에는 매 시즌 함께한 송화 역의 이자람이 등장하였다. 

 

송화 역에는 이자람과 차지연, 그리고 뮤지컬 <아리랑>에서 두각을 보였던 이소연이 참여할 예정이며, 송화의 남동생 동호 역에는 공연에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는 배우들인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가 캐스팅 된 것으로 공개돼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송화의 아버지 역에는 서범석과 이정열이 참여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재공연 되는 공연들이니만큼 이전 시즌과 달라진 점이나 새로 참여한 배우들에게 주목하여 보면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레베카>는 8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서편제>는 8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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