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 예술원 안은희, “천하 연희대장군” 국립민속 박물관 우리민속 한마당 공연
명무 김묘선, 발림 무용단, 광개토 사물놀이와 함께 내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전파
뉴욕 뉴저지 춤누리 예술원(대표 안은희)은 오는 5(토)일 15시부터 60분간 국립민속 박물관의 우리민속 한마당 토요상설 공연으로 박물관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인다고 국내유명 전통기획사 용문은 밝혔다.
안은희 대표는 단국대학교 무용과 졸업후 결혼과 함께 1999년 도미하여 한국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2007년에 뉴저지 춤누리 예술원을 설립했다.
미국 FBI, 국회등 각종연방정부 초청공연을 통해 민간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뉴욕 Korean Night 공연, Korea -Dynamic & Elegance 등을 대규모 공연들을 성공리에 주최하였으며 뉴욕 소재 국공립학교에서 한국전통문화를 미국 사회에 소개하는 다양한 일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전 세계국가중 여섯번째로 문을 연 김묘선 승무 전수소의 뉴욕 뉴저지 지부장을 맡으며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국인 및 한국 교민, 입양인들에게 승무를 전수 지도하고 있다.
천하 연희여장군은 마을을 신명나게 만드는 연희여장군의 기운으로 마을을 지키는 지하 여장군의 한을 풀어낸다는 의도를 담은 공연으로 천하 연희여장군의 혼명, 아름, 여한, 태동, 탄생, 환희의 여섯가지 주제를 살풀이, 사물놀이, 화선무, 승무, 북의 대합주, 초립동, 소고무와 판놀이를 새롭게 구성한 공연으로 선보인다.
특히 명무 김묘선, 발림 무용단, 광개토 사물놀이, 소리꾼 박경진등 한국 전통 예술가들이 대거 우정 출연하여 이날 공연을 함께 빛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연의 총 연출을 맡아 승무를 직접 선보이는 김묘선(국가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전수조교) 명무는 “마을의 신명을 관장하는 천하 연희여장군을 통한 전통예술 공연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는 전통문화 예술인들의 한국에서의 공연과 교류를 통한 효과적인 해외 한류 전파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민속한마당 토요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국립민속박물관의 대표적 공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4일 1000회를 맞이하는 기념공연을 개최한바 있으며 1994년부터 20년 넘는 기간동안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국립민속 박물관 우리민속한마당 토요상설공연은 매주 15시에 국립민속 박물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