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8월 9일, 11일 이틀 동안 의경대원을 대상으로 평택시내 극장에서 복무 긴장감 해소와 선후임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이틀 동안 군복무 중인 평택해경 의경대원 47명을 소집하여 영화 ‘군함도’와 ‘청년경찰’ 관람을 실시했다.
각각 경찰서, 파출소, 경비함정 등에서 해상치안 업무 보조를 하고 있는 의경대원들은 이날 영화 관람을 통해 군복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청년경찰을 관람한 평택해경 P-128정 문동찬 이경(21세)는 “고된 해상 근무를 하고 있어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도 없애고 동기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군복무 중인 의경대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복무 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체육대회, 영화관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관과 전용부두에 인터넷PC방과 운동시설을 설치하여 복무 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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