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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문화역서울 284(舊서울역)에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회 철도문화전이 성황리에 성료 되었다.
철도문화전을 기념해 신나는 예술여행과 코레일이 특별한 프로제트로 수명을 다한 열차바퀴와 레일 등 폐철도용품이 노리단의 손길을 거쳐 악기로 재탄생하여 1층에서 공연했다. 전국 방방곡곡으로 열차를 인도하던 레일과 열차 바퀴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마치 우리를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하는 듯 했다.
철도문화전을 맞아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교통수단으로의 철도가 아니라 철도가 지니고 있는 문화적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음표 위를 달리는 기차의 노랫소리와 함께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나보세요···
1층에는 철도모형의 작은 세상속으로란 주제로 작은 모형이 주는 큰 감동이 철도모형전시회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철도모형 전시관에는 한국의 2층 화물열차가 대륙을 횡단하는 모습이 10m철도모형(G스케일)으로 전시한다. 또한 선로길이 100m 초대형 철도디오라마는 기차역의 선로시스템과 신호체계를 그대로 재현하여 더욱 큰 감동을 전한다.
한국기관차 전용전시관에서는 한국철도 디젤기관차를 대표하는 GT26CW-2가Ho스케일(1/87) 모형으로 전시된다. GT26CW-2(한트랙 作)은 설계·개발에 10년이 넘게 소요된 최초의 정밀 한국철도모형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새마을PP,RDC 모형 등 코레일이 보유하던 20여종의 한국철도모형이 최초 공개된다.
2층 철도문화교실에는 화가 김경남의 ‘시간과 공간’전 물감을 찍거나 퍼티를 바르거나 사포로 문질러진 마티에르는 프레임 위의 기교에 불과할 뿐, 그 형체 안에서만 확장적 의미를 추구한다면 욕심에 지나지 않는다.
화가 김태균의 ‘가치가 있는 풍경’ 들판을 자나거나, 산자락 타고 나오는 기차는 나에게 많은 것을 회고할 기회를 준다.
영원한 평행선 ‘철길’을 통해 희망을 그리는 철길 작가 김지환의 서로의 간격을 유지해야 만이 비로써 하나가 되는 영원한 평행선 ‘철길’ 시작도 끝도 없는 우리 인간 삶의 끝없는 이기적 욕심과 소유욕은 결코 부질없다는 것을 부여하며 작업. 3인 전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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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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