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 사진을 일구는 농부들의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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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8월23일 11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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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천년의 보고 신라의 혼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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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황리단 길에서 사진 이세은
경주 황리단길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 포석로에 위치한 거리이며 요즘 JTBC '알쓸신잡'에서 소개한 바 있어 더욱 핫한 길이 되었다.

▲ 경주 황리단 길에서 사진 이세은
경주 황남동의 봉황로 내남사거리에서 황남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편도 1차선 도로이며 '황리단길'이라는 명칭은 황남동과 서울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친 단어다. 경리단길처럼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카페나 식당이 밀집해 있다고 해서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 경주 황리단 길에서, 오하이커피집 사진 이세은
▲ 경주 황리단 길에서 사진 이세은
원래 황리단길은 1960-70년대의 낡은 옛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장소였다. 주변엔 대릉원, 한옥 마을 등이 문화재 보존지역으로 되어 건물의 증개축이 어려워서 이것으로 인한 개발이 낙후 된 지역이었다. 그러나 오히려 개발이 되지 않은 그 자체로 옛 경주의 건축 양식과 백성들의 삶이 보이는 것으로 운치가 있었다. 요즘은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 카페와 주점, 음식점들이 들어서면서 경주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반면 인기가 상승함에 따른 임대료가 폭증하면서 기존에 이곳에서 영업을 하던 저소득 상인들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 경주 황리단 길에서,오하이커피집 사진 이세은
▲ 경주 황리단 길, 오하이 옥상에서 사진 이세은
▲ 경주 황리단 길에서 사진 이세은
따가운 햇살이 찬란하였던 신라경주의 속살을 내 비추듯 황홀하였으며 특히 오하이커피집에서의 특별한 시간은 충분한 즐거움으로 기억 될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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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hidamul@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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