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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규의 ‘트라우마 목욕탕’

"트라우마를 빠져나가는 최선의 방법은 그 트라우마를 거쳐 가는 것이다.
등록날짜 [ 2017년09월12일 14시07분 ]

유진규의 트라우마 목욕탕’ "트라우마를 빠져나가는 최선의 방법은 그 트라우마를 거쳐 가는 것이다.

 

한국의 1세대 대표 마임이스트 유진규는 918() 부터 922()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행화탕'에서 신작 유진규의 <트라우마 목욕탕>을 공연합니다.

 

올해로 마임인생 45주년을 맞이한 유진규는 지난 6월 태백탄광에서, 7월 홍천의 숲에서, 8월 춘천시 강촌 폐역사와 피암터널에서 '스스로축제 당당당'의 예술감독을 맡아 새로운 개념의 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에는 유진규 마임인생 45주년 <아름다운 사람>공연을 춘천시 봄내극장에서 가진 바 있습니다.

 

이번 유진규의 <트라우마 목욕탕>은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촛불혁명으로 극복해 나가는 광화문 광장에 예술행위로 함께 참여하면서 바라본 우리의 트라우마기록 입니다.

 

나약한 개인이 6.25, 4.19, 5.16, 10.26, 5.18, 6.10, 4.16을 거치면서 가질수 밖에 없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몸으로 정면충돌하는 이번 공연은 그가 지난 45년 동안 쌓아온 마임들을 트라우마에 관련한 주제로 모으고 또 새로 구성하여 관객의 트라우마에 정면승부를 거는 형식입니다.

 

목욕탕이었지만 지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행화탕'을 선택한 이유는 '씻음'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공연제목 <트라우마목욕탕>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연장이 도로에 반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의 나와 트라우마라는 기억속의 내가 만나는 중간지대라는 의미와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이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지원사업입니다.

*관람비는 2만원입니다.

 

행화탕과 <트라우마 목욕탕>

*'행화탕'50년 동안 목욕탕이었던 곳이다. 작년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지역 커뮤니티와 만나는 곳이다.

 

일 시

2017.9.18.()-9.22()

장 소

복합문화공간 행화탕 (마포구 아현동 613-11)

출 연

유진규 이경렬(마임)

연 주

이한주(실험음악) 강해진(바이올린)

무대감독

최종익

조명감독

김성구

음향감독

전광표, 이민정

티켓매니저

권준영, 서현성

사 진

안웅철

영상기록

문성식

디자인

이한주 Yogiga

인쇄

이화미디어

주 최

유진규

주 관

아트앤에듀 프로젝트 에이

후 원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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