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은 16일, 사내 연수관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돕고 지역 인재육성를 위해 마련한 ‘쉐보레 과학 교실’을 개최했다.
쉐보레 과학 교실은 한국지엠의 후원으로 자동차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의 경험과 관련이 있는 상황을 통해 즐겁게 학습하여 과학에 흥미를 일으키고 미래 자동차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오토타임즈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학 교실에는 한국지엠 직원 자녀 29명과 창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포함하여 총 59명이 참가했다.
쉐보레 과학 교실은 향후 한국지엠 사업장이 소재한 군산, 인천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 교실 프로그램은 참가한 학생별 수준에 맞게 체험, 실험, 토론 등 다양한 탐구 활동 중심의 학습으로 개별 활동뿐만 아니라 모둠 활동을 통해 과학적 태도와 상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프로그램 주요 구성은 ▲미래자동차은 어떨까? (전체 오리엔테이션) ▲자율주행 자동차 / 친환경 자동차 / 미래의 자동차 (반별 강의 및 토론) ▲자동차 키트 제작 ▲나만의 미래자동차 그리기 (체험수업) ▲시상 및 마무리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은 “이번 쉐보레 과학 교실은 참가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자동차 과학을 쉽게 이해시키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쉐보레 과학교실 참가자 단체 기념촬영 장면
자율주행차에 대해 교육하는 장면
드론자동차 모형 날리기 체험을 위해 사전 설명하는 장면
태양광 모형 자동차 제작하는 장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