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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작가는 글을 쓰는 이유를 "내 안에 있는 나를 알리는 것"이라 했다.
(서울 한국사진방송) 정양진 기자 = 청와대 비서실에서 대통령의 연설문을 기초했던 전 연설비서관 강원국 작가의 특강이 9월 18일 오후 3시 광명시 오리서원(원장 박병련)에서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라는 주제의 오리서원 초청 특강에서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하여 “내 안에 있는 나를 알리는 것이다‘”라며 “글은 자기 이야기나 생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내 생각을 쓰는 것”이라고 했다. 또 “글을 잘 쓰려면 많이 듣고 많이 읽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강의가 끝나고 청강자의 질문을 받기도 했다. 고 마광수 씨는 ‘즐거운 사라’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사법부의 판결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잘못된 것이다”고 잘라 말했다.
작가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기업체에서 17년, 청와대에서 8년 간 글 쓰는 데서 일했다. 저서로 ‘대통령의 글쓰기’와 ‘회장님의 글쓰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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