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사진방송) 허송도 기자 =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일, 창원지역 장애인시설.단체 급식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밀알희망작업장(창원시 성산구 소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밀알희망작업장 진병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밀알희망작업장을 이용하는 근로 및 훈련 장애인들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조리실 공간 확장, 바닥 및 벽면 타일 공사, 조리실 용품 설치공사 등에 사용된다.
밀알희망작업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보호 고용하여 직업적 욕구와 능력을 파악하고, 직업 적성 및 잠재력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장애인 시설.단체의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2015년부터 3년째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밀알희망작업장 외 4개소에 총 2천만원의 금액이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선홍 전무) 전경환 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근로 및 훈련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방에서 조리되는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로부터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그들의 욕구를 해소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철수 회장) 김용희 사무처장은 “밀알희망작업장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근로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밀알희망작업장 진병진 대표,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진 왼쪽부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밀알희망작업장 진병진 대표,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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