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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금희 작가 심사위원 대열에 우뚝.
서양화가 이금희 작가가 맹렬히 타오르고 있다. 이 작가는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하게 창작의 열정을 불태워 사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작가는 최근에 전시회와 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경찰청 주최 경찰문화대전 심사를 하고 왔습니다. 직장생활에 억매이면서도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시는 경찰관 여러분의 열린 마음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심사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아픔이지만 이번에도 기쁨 보다는 아픔이 더 컸습니다. 경찰문화대전에 작품을 출품하신 모든 분들이 승리하는 나날 되시길 소망 합니다. 서양화가 이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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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강병남 수필&시인의 글 중에서
행복한 보금자리는 누구나 꿈꾸는 소박한 바람이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쉽게 주어지지 않는 아픔이 있다 서양화가 이금희는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아픔을 희망으로 소통시켜주는 가교역을 컨셉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예술을 통해 인간의 욕구를 교감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작가다. 한국화단에 집을 주제로 하는 작가로 이미 알려져 있지만 이번 한국미협 임원전에 출품한 작품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자신감 그리고 희망을 열어주는 모티브가 되고 있다.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작가의 작품을 보고 희망과 기쁨 그리고 행복을 얻었으면 한다"고 역설하는 작가의 미소가 가을 햇살 보다 더 풍성하고 포근한 정감을 느끼게 한다. 작가의 열정적인 작품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
어제 대한민국 미술협회 임원 신맥동행전 오프닝 행사에 참여했다. 작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드는 호사를 누렸다. 관람자는 눈으로 보는 수고만 하면 되지만 작가들의 작품은 피나는 산고를 거쳐 선보인 자기의 분신임이 틀림이 없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굽히지 않고 열정적으로 작품활동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에 대한 도전의 힘을 얻게 된다.
동행전에 참여한 이금희 화가를 축하해주기 위해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오성민 PD님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고마운 일이다.
예술은 끝이 없는 길을 향해 스스로 찾아가는 고행이다. 그 길을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지니고 있다. 그들의 삶을 엿보기 하면 천진난만하게 순수하고 정이 넘친다. 나는 그분들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가치와 사랑의 깊이를 배우기도 한다.
어제도 행사를 마치고 국보급 화가 박영길 화백의 화실에 오PD와 함께 초대를 받아 방문했다. 박영길 님은 장영실 표준영정을 그린 분이시다. 다정다감한 그의 성품은 우리를 그냥 보내지 않았다. 즉석에서 대나무와 난초를 그려 귀한 선물로 주셨다. 화가가 자신의 화실에서 즉석으로 그려 선물한 경우는 드문 일이다. 가슴에 진실한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분의 뜨거운 정 앞에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횡재를 얻은 셈이다. 미국 전시와 함께 박영길 배 골프대회를 위해 19일 출국하시는 화백의 일정이 가을 햇살에 익어가는 알곡처럼 튼실하게 여물어가길 소망한다. 사랑의 시작은 나눔에 있다는 말을 상기하며 상대를 기분좋게 하는 하루를 펼쳐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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