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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목소리와 몸으로 만들어낸 대자연의 무대!
10월 10일(화) 오후 2시 티켓오픈!
사진 =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포스터 이미지 ㅣ 사진제공 스토리피::
2004년 성공적인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전국 각지의 크고 작은 도시를 비롯해 미국, 중국에 이어 런던, 에딘버러에 이르기까지 200여 차례 공연들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4년 만에 다시 대학로로 돌아온다.
'무대장치와 소품, 그리고 악기가 없다면 어떻게 공연을 할 수 있을까?'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이 원초적인 궁금증에서 시작된 공연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바보온달'도 '평강공주'도 등장하지 않는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 주며, 배우들이 직접 모든 무대 배경을 아크로바틱(Acrobatic)으로 재현하고 악기와 음향효과까지 오로지 목소리 만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전한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부산국제영화제, 의정부국제음악극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춘천국제연극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원주다이나믹페스티벌 등 국내 수많은 대표 예술 축제에 공식 초청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더욱이 신선하고 독특한 형식의 아카펠라 창작뮤지컬로 주목 받으며, 2006년 CJ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2014-2015년 LG 메세나 기업의 후원으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도시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201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창작뮤지컬 육성지원 선정작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두며, 국내시장에서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꾸준히 여러 각지에서 관객들에게 작품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세계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국내 창작뮤지컬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 강인영, 이지해, 양경원, 마현진, 조원석, 홍지희, 서예화, 김유정이 의기투합해 대학로 뮤지컬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예정이다. 한편 4년 만에 다시 대학로 소극장으로 돌아온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오는 11월 3일(금)부터 11월 19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예매 하는 관객들에게 조기 예매 할인 40%를 제공한다. (공연문의 02-744-4331)
*별첨)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공연개요
항 목 내 용
공연명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공연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기간 2017년 11월 3일(금) – 2017년 11월 19일(일)
공연시간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6시 / 일요일 4시 (월요일, 11월7일(화) 쉼)
티켓가격 전석 40,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0분 (인터미션 없음)
크리에이티브팀 원안/연출_ 민준호 | 작_ 최은이 | 작사_ 노선락, 민준호 | 작곡_ 노선락
음악감독_ 송연진 | 무대, 조명디자인_ 남경식
음향디자인_ 이채욱 | 의상디자인_ 홍문기
분장디자인_ 임영희 | 프로듀서_ 조한성, 안혁원
출연진 강인영 이지해 양경원 마현진 조원석 홍지희 서예화 김유정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Story P (02-744-4331)
제작/후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주)창작하는 공간
홍보마케팅 (주)Story P
*별첨)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시놉시스
때는 고구려 평원황 시대,
바보온달이 후주국을 물리치고 장군이 된 바로 그 시기,
평강공주를 보필하던 시녀, 연이의 이야기이다.
항상 공주가 되기를 꿈꿔왔던 연이는
공주의 여러 가지 물건들을 훔쳐다가 자신만의 동굴에 수집한다.
그러다 평강공주 최고의 애장품 ‘거울’을 훔치고 달아나 자신의 동굴에서 잠이든다.
잠에서 깨어난 연이는 숲 속에 사는 야생소년을 만나게 된다.
처음엔 두려웠지만, 자신을 따르는 야생소년에게 연이는 자신을 평강이라 소개하고
자신만의 온달이 생긴 듯, 그리고 자신이 평강이 된 듯,
여러 가지를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내 연이는 평강공주와 자신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야생소년에게 말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숲속 온달을 암살하기 위해 파견된 후주국의 비밀병사들이 매복해 있었다. 그들은 야생소년을 찾아가던 연이를 만나게 되고, 연이를 평강으로 오인한다. 연이를 포박한 후 온달이 어디에 있는지 심문하는 병사들,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난 야생소년은 자신이 온달이라고 우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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