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위험물 저장 해양시설, 출입항 선박 등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 사고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주요 위험물 저장 해양 시설 및 출입항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점검반(3개반)을 편성하여 △기름 이송 작업시 해양오염 위험 방지인 입회 여부 △방제기자재 및 약제 배치 여부 △급유 작업시 안전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게 된다.
평택해경은 추석 연휴 기간 중에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설, 장기 정박 선박 및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해양오염 사고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방제를 위해 관계 기관․해양환경관리공단․방제업체와의 비상 연락 체계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평소와 같은 해양오염 방제 태세를 유지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