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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2017년9월30일-10월15일(16일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관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제11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은 한류 드라마 확산과 드라마 산업 육성을 위해 2006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11회째로 여타 드라마 어워즈와 달리 한해 드라마를 총결산하는 시상식뿐 아니라 공연행사와 전시.체험 등 즐길 거리를 비롯하여 국제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축제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비롯하여 한류 K-POP 콘서트, 드람 O.S.T 콘서트, 공영행사와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안방극장의 톱스타들이 참석하는 시상식과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가 10월2일 오후 5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6시부터 시상식이 거행 되었다.
지난 1년간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방송3사 및 종합4사, 케이블을 통합하여 심사하는 국내 단일부분 최대 드람 시상식이다. 수상자 선정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시청률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하여 총 19개 부분에 대해 시상 하였으며, 심사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8월까지 (1년간) 방영된 또는 방송되고 있는 모든 드라마 장르로, 탤런트 박근형 명예위원장을 중심으로 임동진, 김민정, 정선일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올해의 연기 대상은 중견 남자배우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린 끝에 김상중(역적)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 남자 최우수상에는 권율(귀속말), 김지석(역적)공동수상 했으며, 여자최우수수상자는 이하늬(역적)가, 남자우수상은 민진웅(아버지가 이상해), 전노민(군주)이 공동수상 했고, 여자우수상에는 송하윤(썸.마이웨이), 이일화(김과장)이 공동수상 하였으며, 남.여 신인상에는 유성재(도깨비), 고원희(최강배달꾼)이 수상했고, 드라마 O.S.T상에는 딘딘(김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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