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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2017년9월29일-10.8일(10일간)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이란 주제아래 안동탈춤공원 및 안동시내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되고 있다. 아동문화는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종교적으로도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온 지역이며,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 유형적 자산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도 많아 남성대동놀이인 차전놀이,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화전싸움, 저전논매기 소리, 내방가사, 행상소리 등 다양한 문화가 전승되어 오고 있다.
동양의 모든 문화가 안동에 들어 왔고 이후 안동만의 가치관으로 재편성되어 꽃을 피웠으며, 따라서 안동문화는 동양의 가치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운데 안동다운 특징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문화적 자산들이 탈춤페스티벌을 가능하게 하는 배경이 된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탈춤부터 창작탈춤까지 탈춤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알 수 있고, 체험 행사로는 탈만들기, 탈춤따라배우기(전통탈춤, 탈라댄스), 민속 체험 등이 있고,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세계창작탈 공모전, 마스크머스킹대회 등 탈로 재밌게 놀아보는 경연 한마당이 있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탈놀이 대동난장 으로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신명의 한마당이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안동시민이 함께 어울려 축제의 분위기는 한끝 높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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