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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작 '유리정원' 기자회견
등록날짜 [ 2017년10월12일 21시15분 ]
BIFF 개막작 '유리정원' 기자회견
12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유리정원'(Glass Garden)'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수원 감독과 주연배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박지수, 임정운이 참석했다.

개막작 '유리정원'(Glass Garden)은 급성구획증후군이란 희귀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문근영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한 여인의 사랑과 아픔을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신수원 감독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보여주는 영화다. 동물적 욕망과 질서로 가득 찬 세상에서 식물로 살아야 하는 여자의 가슴 아픈 복수극이기도 하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상영작으로는 월드프리미어 부분 장편 76편, 단편 24편 등 10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분 장편 25편, 단편 5편 등 30편, 뉴커런츠 상영작 10편 등 모두 75개국 298개 작품이 선정됐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시내 일대에서 개최되며, 폐막작 대만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Love Education)의 상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시계방향으로 문근영, 김태훈, 박지수, 신수원 감독, 임정운, 서태화)

강수연 집행위원장,임정운,서태화,박지수,문근영,신수원 감독,김태훈이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영화 ‘유리정원'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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