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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8일(금) '제44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국내 최고의 원로 과학기술인들이 인성여자중학교(교장 김인선)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과학 특강은 전직 과학기술부 및 국책연구원장 등으로 이루어진 과우회(회장 박승덕 박사) 회원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특강에 참가한 인사로는 박승덕 박사(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곽종철 이사(전 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 김상선 원장(전 과학기술부 실장, 현 연구개발인력교육원 원장), 이만기 교수(전 기상청장, 현 인제대학교 교수), 이영일 박사(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총 12명이다.
과학 원로들은 인류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에게 장래의 국가와 다음 세대를 잘 부탁한다며 간곡한 어조로 1시간에 걸쳐 주옥같은 강의를 선사했다. 인성여자중학교 1, 2, 3학년(학급당 35명) 학생들은 각 반에서 원로 과학자분들의 강의를 직접 듣는 기회를 얻게 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강연시간 내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에 몰입했고, 강연이 끝난 뒤에는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김인선 교장은 "국내 최고의 과학 원로들께서 친히 방문해 주신 것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며 과학에 대한 열정과 경험이 학생들이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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