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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이 오는 10월 22일(일)부터 31일(화)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놀이마루 등 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와 한류콘텐츠가 결합한 축제로 2017 BOF는 무료공연과 체험 중심의 야외행사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10월 22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7 BOF 개막공연은 기존에 공개된 에이핑크, 아스트로, B.A.P, GOT&, SF9, 뉴이스W, 모모랜드, 블랙핑크, iKON,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와 함께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한류스타 NCT가 포함된 최고의 라인업이 구성되어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폐막식은 10월 3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JBJ, MXM, 다이아, 사무엘, 온앤오프, TRCNG, IN2IT 등 신예 한류스타 공연과 한류스타들의 시상식‘BOF어워즈’로 꾸며진다.
무엇보다 2017 BOF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는 점이다.
개‧폐막식을 제외한 공연과 체험행사는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서면놀이마루 등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2017 BOF 명품 콘서트로 기획된 BOF 파크콘서트는 10월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되며 유리상자, 백지영, 김태우, 알리, 허스키브라더스, 정용화, 레드벨벳, 에일리, 볼빨간 사춘기, 소유미, 빅톤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와 김종국, 홍경민의 사회로 진행된다.
더불어 부산시민공원 예술시장과 연계한 플리마켓과 쇼케이스, 버스킹 등 공연과 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해운대 구남로를 2017 BOF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페스티벌 기간 동안 문화체험형 스트리트인 ‘BOF랜드’가 조성된다. BOF랜드는 BOF홍보관, BOF노래방, BOF오락실 등으로 구성되며 웹툰 작품전시, 웹툰 드로잉쇼, 웹툰작가 토크콘서트 등 웹툰 체험 콘텐츠와 VR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BOF랜드 특설무대에서는‘레전드 스테이지’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8시부터 K-팝, 락&인디, 힙합, EDM의 순서로 진행된다. 28일에는 지난 한달 간 온라인 경합을 통해 선발된‘BOF 커버댄스 콘테스트’의 본선 경연도 진행된다.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푸드, 메디컬, 뷰티체험, 패션 등 신한류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BOF그라운드’가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이연복(10/27), 최현석(10/28), 오세득(10/29)의 셰프쇼와 빈성원(10/27), 김기수(10/28), SIGI(10/29)의 뷰티쇼가 펼쳐지며, 무슬림 관광객을 겨냥한 할랄요리 시연회(10/28)도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발 한류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하는 ‘Made in Busan’프로젝트도 페스티벌 기간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인 ‘원아시아 대동을 탐하다’는 지난 9월 23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총 1천여명의 내․외국인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의 우수한 공연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육성 프로젝트‘무위도가의 짓’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농심호텔 앞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부산발 신한류를 창조하기 위한 부산 한류활성화 프로젝트 ‘야류 EDM 페스티벌’도 10월 27일 16시 용두산공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 중구청, 해운대구청과 함께 해운대 구남로 및 남포동 일대 상인을 대상으로 BOF, 가을 여행주간 대비 친절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가을 축제기간 관광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