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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란 이름으로 만난 우리,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나다! 2017 커뮤니티아트마포 ‘꿈의극단’ (재)마포문화재단,
- 참여자가 스스로 기획하고, 직접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는 연극의 향연
- 총 21개 연극 커뮤니티, 281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문화예술의 장
- 마포 소재 희곡공모 수상작의 창작무대화, ｢꿈의극단｣ 챌린지 등
-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포스트극장에서 다채로운 연극공연 한마당
늘어난 커뮤니티와 주민들로 더욱 풍성해진 <꿈의극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오는 10월 28일(토)부터 11월 12일(일)까지 주민이 직접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생활문화 연극 프로젝트인 2017 커뮤니티아트마포 ｢꿈의극단｣ 공연을 홍대 인근에 위치한 포스트극장(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148 지하 2층)에서 개최한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꿈의극단｣ 프로젝트는 주민이 직접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주체의 생활문화예술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마포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생활문화 예술축제인 2017 마포커뮤니티예술축제 꿈의무대의 장르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꿈의극단｣ 공연은 마포구를 대표하는 공연장인 포스트극장과 협력·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마포형 생활문화 커뮤니티의 새로운 도전 – 창작 희곡의 무대화
지역의 어르신,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
창작희곡의 무대화에 도전중인 시민극단 ‘울림’
이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꿈의극단｣은 올해 시니어 및 주부, 직장인으로 개편되었으며, 지역의 역량있는 연극 동호회까지 참여의 폭을 확대하여 총 21개 커뮤니티, 281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꿈의극단｣은 명실상부 마포구 생활문화커뮤니티의 대표 브랜드인 꿈의무대의 형님 역할을 맡아오며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해 마포구를 소재로 공모한 창작 희곡을 무대화하는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의 창작 희곡 중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은 총 2개로(‘날아라 가족’, ‘소원을 말해봐’), 이들 작품을 무대로 옮겨내는 작업은 총 3개의 커뮤니티가 각색은 물론, 무대디자인까지 모두 진행하여 관심을 더하고 있다. ‘소원을 말해봐’의 경우 한 작품을 매년 참신한 작품과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꿈의극단｣을 대표하는 연극 커뮤니티인 <날좀보소>와 주부들의 삶에 대한 진중한 모습을 연극으로 그려내고 있는 커뮤니티 <극단 끼모아> 등 2개의 연극 커뮤니티가 공연을 준비중으로, 이 두 연극 커뮤니티의 작품을 비교해서 보는 것도 올해 ｢꿈의극단｣의 소소한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과 함께 숨쉬며 내일을 향해 가는 ｢꿈의극단｣
<꿈의극단> 챌린지로 참여하는 ‘달콤 2막’
2017년 ｢꿈의극단｣은 지역과 함께 숨쉬며 생활문화예술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관내 연극 커뮤니티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의 연극 커뮤니티가 재단의 공연예술 전문가와 협업하여, 전문 공연장에서 함께 생활예술을 나누는 2017 ｢꿈의극단｣ 챌린지를 추진하였다.
2017 ｢꿈의극단｣ 챌린지는 비록 ｢꿈의극단｣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지만, 마포구 지역에서 생활연극을 매개로 연극을 통해 여가를 함께 나누며 활동하고 있는 연극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였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마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총 3개의 지역 연극 커뮤니티 <달콤 2막>, <여우리>, <극단 〔무:ㄹ〕>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들 커뮤니티는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과 안톤 체홉의 ‘굿닥터’를 자신만의 특색있는 색깔로 각색해 공연할 예정이다.
2017 ｢꿈의극단｣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달콤 2막>의 이승희 연출은 “연극이 좋아서, 무대가 좋아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연습을 지속해나가고 있는 우리에게 이번 2017 ｢꿈의극단｣ 챌린지는 무더위 속의 단비와도 같은 기회에요. 열심히 해서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7년 7개월 대장정의 마무리를 짓는 2017 커뮤니티아트마포 ｢꿈의극단｣>
2017 커뮤니티아트마포 ｢꿈의극단｣은 올 4월 연습을 시작으로 총 7개월 간의 여정을 지나 오는 11월 12일(일) ｢꿈의극단｣ <반딧불이>의 ‘32 years(32년)’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 ｢꿈의극단｣은 주민이 보다 직접적으로 기획 및 각색, 무대 연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작 작품 제작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 커뮤니티에게 ｢꿈의극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서 재단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동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연극 커뮤니티 프로젝트인 ｢꿈의극단｣ 프로젝트가 지난 2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꿈의극단｣은 양적 성장에 치중하기보다 주민과 함께 보다 완성도 높은 창작 연극 공연을 준비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주민이 서로 교류하는 생활문화 커뮤니티의 내실 향상에 노력하는 해가 되었다. 앞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연극 커뮤니티 프로젝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의 : 마포문화재단 지역문화팀 ｢꿈의극단｣ 담당자 한 정 민 02-3274-8530
2017 커뮤니티아트마포 ｢꿈의극단｣ 공연 일정
2016
마포 ｢꿈의극단｣ 희곡공모
수상작 공연
10.28(토) 14:00, 18:00 사랑의전화 시민극단 ‘울림’ <날아라 가족>
11.04(토) 14:00, 18:00 날좀보소 <소원을 말해봐>
11.10(금) 19:30, 11.11(토) 14:00 극단 끼모아 <소원을 말해봐>
직장인 데이
10.29(일) 18:00 동네연기워크숍 <!자여 은름이 대그 여자 한약>
11.05(일) 17:00 또바기 <맹진사댁 경사>
11.12(일) 14:00 슈아슈아 <못먹어도 고!>
11.12(일) 18:00 반딧불이 <32 years(32년)>
시니어 & 주부데이
10.31(화) 16:00 뜨는 극단 <쟁이들의 늦바람>
11.07(화) 11:30 시니어 팝콘 <한여름밤의 꿈>
11.11(토) 18:00 우리 한미녀 <마포 101 프로젝트>
2017 ｢꿈의극단｣ 챌린지
11.07(화) 19:00 50+연극커뮤니티 ‘달콤 2막’ <한여름밤의 꿈>
11.09(목) 14:00 여우리 <여인들>
11.09(목) 20:00 극단 〔무:ㄹ〕 <굿닥터>
※ ｢꿈의극단｣ 공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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