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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핸드볼 코리아 MEDIA & MANNER TRAINING
등록날짜 [ 2011년04월12일 21시20분 ]
남녀 실업 핸드볼팀 선수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언론과 팬 대응 요령 등을 배우는 '미디어 & 매너 트레이닝' 과정을 이수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3일부터 시작되는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 앞서 12일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인터뷰에 응하는 법과 세리머니 기법 등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강사로 나선 숙명여대 조정열 교수는 선수들에게 "비단같이 말하라"고 주문했다.  '될 수 있으면 짧은 문장으로 비유를 넣어 답변하라'는 뜻이었다.

조 교수는 또 "'최선을 다하겠다'는 뻔한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골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국내외 다른 종목의 재미있는 영상을 보여주며 선수들에게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동작을 생각해 볼 것을 주문했다.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13일 오후 2시30분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10일까지 남자 5개, 여자 7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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