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송북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회장 박은희)에서는 지난 18일 녹색 어머니회 회원과 송북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북초등학교에서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행복김장을 담가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송북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들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도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 담그는 법을 체험하는 등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80세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 담그는 법을 직접 체험한 학생들은 “김치를 잘 안 먹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보니 김치에 담겨져 있는 엄마의 정성을 생각해서 앞으로는 김치를 잘 먹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행사를 주관한 박은희 녹색어머니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한 최윤순 송북동장은 “이번 행사로 어렵게 생활 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녹색어머니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송북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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