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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신의 행복을 위한 약속“이란 주제로 군산기상대(대장 황창연)는 지역주민들의 기상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상재해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기 위해 14일∼18일까지 군산 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사진전을 개최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2010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작품 중 50점으로 기상현상의 작품성, 희귀성, 홍보효과 등을 기준으로 뽑은 우수한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중국 요녕성 기상국의 기상사진20점도 함께 전시되어 다른 나라의 자연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이정미(군산기상청)씨는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여러 가지 기상 현상들을 접할 수 있으며 신기한 자연현상과 기상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이므로 군산시민들은 물론 (유치원, 초, 중, 고)생들이 방문하여 중요한 자료들을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던 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바닥에서 튄 물이 깻대에 얼어붙은 현상
한여름 아침 해가 뜨면서 지면이 급격히 가열된 지역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발생하는 현상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구름이 연직으로 크게 솟아올라 거대한 탑 모양처럼 만들어지는 현상
국지적으로 크게 발달한 비구름이 좁은 구역에 이르면서 대기 불안정 상태에서 국지성 호우로 나타나는 현상
실크로드 여행중 중국 명사산 사막에 강하게 몰아치는 바람에 의해 모래가 날리는 현상
겨울의 아침 중국 요녕성 기상국 사진
기상청에서는 일 년에 1번(1,2월중) 사진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한 작품을 뽑아 전국을 돌며 전시회를 개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