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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LED 발광장치 전국적 관심
남구청 공무원이 발명 PCT 국제특허 출원도
광주 남구 공무원이 발명한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 설치물이 화제다.
화제가 된 교통시설의 정식 명칭은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특허명 : 횡단보도 조명용 볼라드)’로 남구청에 근무하는 박광만 일자리창출주무관(42세. 남)이 발명해 사업화에까지 성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LED 발광장치는 볼라드 형태로 되어 야간에 녹색 LED 빛을 통해 횡단보도면을 비춤으로써 차량 운전자들이 횡단보도와 보행자들을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는 장치다.
남구는 주민들의 야간 교통안전을 위해 관내 11개소에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 44기를, 전주시, 정읍시, 무안군, 대전시, 부산시 등 타 시도에도 6개소를 설치했다.
남구 관내에 설치된 장소는 남구 보건소 앞, 진월동 유달파크 앞, 봉선동 자연동산어린이집ㆍ유안초교 후문ㆍ제석초교 후문ㆍ월산동 목우빌딩ㆍ대촌동 양촌마을 입구 등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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