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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두산에 한점차 승리
배영섭 데뷔첫 홈런,카도쿠라 시즌 첫승신고
등록날짜 [ 2011년04월16일 10시03분 ]
2011년 4월 15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에서 삼성은 두산과의 시즌 첫경기를 2:1 한점차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이 3회초  오재원의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뒤 양의지의 희생타로 1사 3루를 만들고 손시헌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어지는 3회말 삼성 공격에서 배영섭은 두산의 선발 장민익투수의 공을 받아쳐 프로데뷔 첫 홈런을 기록 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승부는 6회에 갈라졌다. 6회말 삼성의 공격에서 박석민의 우중간 안타에 이어 최형우의 볼넷 그리고 가코의 희생타로 박석민이 홈을 밟으면 삼성이 한점 추가 하면서 2:1이 되었다.
이후 삼성은 불팬을 풀 가동하면서 7회부터 권혁,임현준,권오준,정현욱에 이어 오승환까지 투입하면서 한점차 승부를 지켰다.
삼성의 선발 카도쿠라는 시즌 세경기 만에 1승을 챙겼고 오승환은 세이브를 추가 하면서 시즌 3세이브를 올렸다.
4월 16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는 두산:삼성의 시즌 2차전이 오후 5시 부터 열릴 예정이고 양팀 선발은 삼성은 정인욱, 두산은 김선우가 예고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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