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4월의 봄햇살이 따사로운 휴일 인하대학교를 찾았다.
휴일을 맞아 학생들과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대학 캠퍼스 곳곳엔 봄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봄의 여인 벚꽃, 수줍음이 많아 발그레한 진달래꽃, 고고하고 기품있는 목련꽃, 아장아장아기걸음 같은 노란 개나리꽃, 키작은 제비꽃, 앉은뱅이 민들레꽃, 좁쌀만한 크기로 '나를 보세요~' 라고 손짓하는 우리야생화 별꽃, 꽃마리 등이 환한 미소를 짓고있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듯 , 이른 나들이를 마친 꽃잎들은 꽃잎을 떨구어 꽃자리를 펼쳐 놓고 있었다.
-꽃마리-
-별꽃-
-민들레-
-꽃자리를 만들어 놓았다.-
-진달래와 목련-
-진달래-
-벚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