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주 사진전 ‘선을 그리다’ 관심 속에 시작돼
사진가 장현주 작가의 개인전 ‘선을 그리다’가 인사동을 주유하는 많은 예술가들의 관심을 끌며 13일부터 시작되었다. 가나인사아트센터 1층 본관의 드넓은 전시장에 대형 작품으로 디스플레이 된 작가의 작품들은 흑과백의 간결한 여백의 미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고향의 대나무를 고유의 동양적인 수묵화 같은 느낌으로 흑백 표현했는데 수묵화와는 확연히 다른 그 만의 독참성이 이 작품들의 특징이다. 그의 대나무에선 유언함과 강직함이 동시에 오버랩 되며 인고의 세월을 꿋꿋하게 이겨낸 영겁의 생명력이 꿈뜰 꿈뜰 살아 움직이는
그 무엇이 보이기 때문이다.
기자가 5층에서 열리고 있는 화단의 원로화가 양태석 화백의 전시장에 들어섰을 때 누군가가 다가와 “1층에 볼만한 전시를 하고 있던데....” 라며 기자에게 관람을 권했다.
이미 이곳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이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장현주 전의 작품리뷰는 아래 참조 바란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42231&thread=24r02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42232&thread=24r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