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4월18일 왕십리cgv에서 486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써니'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써니'는 80년대 여고2학년 7공주파의 성장과정과 어른이 되어 뜻밖의 일로 재회하게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과속스캔들'의 강형철감독의 빼어난 연출로 시종일관 재미있고 때로는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보니엠의 Sunny, 리처드 샌더슨의 Reality, 죠이의 Touch BY Touch,신디로퍼의 Girl Just Want To Have Fun, 턱&패티의 Time After Time, 나미의 빙글빙글, 조덕배의 꿈에,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등등 그시절을 추억하는 많은 배경음악을 바탕으로
7공주역에는
어리버리 모범생에서 2%부족한 모법주부로 성정한 임나미 역에 심은경 --> 유호정
7공주의 의리파 짱에서 성공한 비운의 사업가 하춘화 역에 강소라 --> 진희경
쌍꺼풀에 목숨건 소녀에서 실적제로 보험사원으로 성장한 김장미 역에 김민영 --> 고수희
욕쟁이 소녀 에서 내숭9단 부자사모님으로 성장한 황진희역에 박진주 --> 홍진희
다구발 설치는 문학소녀에서 눈칫밥 며느리호 자라난 서금옥 역에 남보라 --> 이연경
4차원소녀에서 상처투성이 여인으로 성장한 류복희 역에 김보미 --> 김선경
얼음공주 소녀에서 성장하는 미지의 마지막 여인 정수지 역에 민효린 --> ? 등이 캐스팅 되어 열연을 펼치며 특히 홍진희는 10년만의 스크린 나들이를 하게되었다.
80년대 학창생활을 보낸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떡이게 될 영화로 개봉은 5월4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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