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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화의 고정관념 탈피 청계 양태석 화백 초대전 개막
자유분방한 필치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양태석 화백의 개인전이 지난 12월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인사아트센터 5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양화백은 늘 새로운 표현양식을 즐겨 다루어 화단에선 운신의 폭이 넓은 작가로 인식을 하고 있다. 그가 이번에 전시장에 출품한 작품들은 사진과 흡사한 고목들의 줄기모음들과 디지털 사진의 픽셀들을 확대한 점표와 같은 독특한 문양들을 구사한 작품들을 대거 선 보였다.
양화백은 ‘한국의 산수화 이론과 실제’ 등 많은 저서와 개인전을 연바있고 동국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사회교육원 미술과 담당교수를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보인 화단의 거목이다.
이번 13일 오후 열린 개전식엔 대한민국 현대여성미술협회 김홍주 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과 사단의 중진 작가들이 대거 모여 축하의 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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