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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진예술가협회 ‘서울;詩 노래하다 기록하다’展 개막식, 제15회이해선사진문화상 시상식 진행해 연재1.
창립된지 올해로 72주년을 맞이한 대한사진예술가협회(회장 김호영)가 12월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시민청갤러리에서 대한사협 창립72주년기념 회원 정기사진전 ‘서울;詩 노래하다 기록하다’을 열고 있다.
이 사진전에는 안장헌 ‘침방월문_윤보선가’, 김인경 ‘북서울 미술관’, 박부공 ‘광화문은 즐거워’ 등 47명 회원들이 서울 풍경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54점 작품을 전시한다.
대한사진예술가협회는 1945년 조선사진연구회로 창립되어 대한민국의 영광과 고난의 시간을 같이하며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그간 6.25 전쟁 등 국가의 비상사태 등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회원 정기사진전을 개최해왔다. 이번이 64번째 회원정기전이다.
협회는 서울문화재단과 공동주최로 72주년 기념회원전 ‘서울;詩노래하다 기록하다’展의 개전식과 제15회이해선사진문화상 시상식을 16일 오후 서울시민청 갤러리에서 진행했다.
제15회 이해선 사진문화상 수상자는 60·70년대 학교와 아이들 사진으로 잘 알려진 김완기 사진작가가 선정됐다.
이날 김평기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전식과 시상식에선 대한사협 제26대회장 김호영 작가의 인사말씀을 필두로 사)한국사협 조건수 이사장의 축하말씀, 정건영 부이사장의 내빈소개, 안장헌 교수의 이해선 선생 및 협회소개 외 김승환 이사를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과 서울문화재단 김영호 실장, 갤러리 브레송 김남진 관장, 고려대 호영사진동우회 황윤재 회장 등 장내를 가득채운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영광스러운 제15회이해선사진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완기 작가의 시상식과 수상소감도 이어졌는데 김작가는 명예로운 수상에서 부상으로 주어진 200만원을 대한사협 발전기금으로 흔쾌히 쾌척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완기 작가는 자신이 교사가 된 첫 월급으로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로 국전사진부문 입선을 하였고 당시에 초등학교(초등학교)학생들의 이모저모를 리얼하게 다큐한 작품들이 최근에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작품집 발간과 함께 전국 각처에서 전시회 초대가 이어지고 있어 즐거운 비명이다. 오는 12월20부터 5월 말까지 대전한밭교육문화관에서 초대를 받아 “그땐 그랬지, 60~70년대 학교와 아이들”의 작품들로 장기전시회를 또 연다.
한편 이날 서울시민청 갤러리에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강재구 권병준 권정열 권정욱 김규태 김기훈 김달호 김완기 김인경 김재헌 김종범 김지영 김태은 김평기 김필연 김호영 김희득 문용백 박부공 박재홍 박태균 백지현 변성진 설인선 소은희 손가람 신동연 신현순 안장헌 오용국 위성혜 유재연 윤홍기 이경자 이동준 이철집 임경식 전부순 정건영 정명용 주원상 주원상 진영갑 최병호 허애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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